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이번에 끄라몽 64회 음식 디자인을 공모하여 12작 당선작 중 'Hambubbles' 를 그린 모리아티라고 합니다. 이번 공모전을 참가하게 된 계기는 '음식' 이라는 주제를 좋아했으며, 그와 관련된 그림을 구상하는 것을 몹시 좋아했습니다. 최근 들어 그리고 싶은 것들을 담아내지 못하여 아쉬운 찰라, 이번 공모전을 통해 그리고 싶었던 구상작들을 생각했습니다. 그 중 가장 재미있던 그림이 당선되어 몹시 기쁩니다. 원래는 햄버거는 생각하지도 않았으나, 주위에 있는 친구 중 햄버거를 유난히 좋아하는 친구가 생각났습니다. 그리고 그 시점에 아이들이 비눗방울을 가지고 노는 것을 보았습니다. 전혀 이어질 수 없는 것들이 이루어진, 사소한 것들에서 하나의 좋은 작품으로 만들어낼 수 있어서 뿌듯한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스타 @hyegyo0909
그림소개
흔히들 먹는 햄버거를 여러 가지 색과 모양을 띠는 비눗방울로 표현해 보았다. 여러 가지 모양의 방울들은 햄버거 빵과 상추, 치즈, 토마토, 패티, 다시 상추와 야채들 그리고 빵으로 덮이고 반짝거리는 빛이 이들을 비춘다. 밑에 있는 다른 방울들의 고유 색을 지니고 있으며, 밑 재료에 의하여 반사된 색깔도 보이는 다채로운 비눗방울 표현해 보았다. 그리고 뒷받침하여 빠질 수 없는 짭짤한 감자튀김과 목 넘김을 시원하게 해줄 콜라와 탄산 방울들이 휘날린다. - 올해 일찍이 다가오는 더위에 잘 어울리는 비눗방울 놀이가 생각이 났다. 무릇 구름을 보며 어떤 모양인지 가늠할 때, 이리저리 구부러진 비눗방울을 보며 유추할 수도 있다. 이를 영향 받아, 햄버거 같은 비눗방울을. 비눗방울 같은 햄버거를 창안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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